저지돌담민박

있는 그대로의 제주의 모습을 돌담집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어요

INTRODUCE YOURSELF


본인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저지리 제주 촌 생활을 그대로 담은 저지돌담민박에 사는 김강석, 부인 강훈미라고 합니다.

공간을 운영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이야기가 있나요? 어떤 꿈을 가지고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제주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제주도의 촌 생활을 보여 드리는 형태로 저지돌담민박을 운영하고 싶어 시작했어요.

운영하시는 공간의 자랑거리나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저희 민박은 제가 살아보니까 잠도 잘 오고 일단 너무 조용하고, 쾌적해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요.

이 마을의 가장 큰 매력과 특별한 점을 하나 말해주신다면요?

저지리는 일단 깨끗한 것 같아요. 곶자왈 같은 곳도 있고, 여러 관광지 같은 것도, 특히 예술인 마을이 있어요. 김창열 미술관도 있고 그 옆에 가면 방림원이라든지요.

공간을 운영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가족끼리 오셔서 9박을 하고 가셨는데 편하고 좋다고 애들도 가기 싫다고 할 정도였던 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니까. 우리는 손녀, 손자도 없거든요 그래서 아기들 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공간 운영 중에 겪으신 어려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끼는 보람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해 왔는데 그냥 항상 감사한 것 같아요. 너무너무 잠잘곳를 잘 이용해 주시고 깨끗하게 써 주셔요. 잠도 잘 오고 너무 편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항상 고맙죠.

하루 중 우리 공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해가 딱 올라와서, 아침에 햇살이 딱 비치면 온 동네가 반짝반짝반짝해요. 귤림추색이라고 귤 익을 때가 좋지 않을까요? 귤이 익는 가을철이 선선하고 제일 좋지요. 물론 여름도 좋고 사시사철 다 좋지만, 아무래도 제주도는 귤이 익을 때가 사방 어디를 가든지 노-랗게 변해서 제일 운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을에 여행 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숨은 명소가 있다면 어디인가요?

미니 곶자왈 산책로도 있고, 유리의 성도 근처에 있어요. 협재해수욕장이나 금능해수욕장도 차로 1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그리고 저지 오름 등반도 가능하고요. 본동에 가면은 식당들도 많이 있어갖고 종류 별로 다 드실 수 있는 음식이 입맛 대로 푸짐하게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