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귤한편>은 '귤', '한'라산, '편'백나무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예요. 하지만 편백나무 사이로 가까이 보이는 한라산을 귤 나무들과 보고 있자면 탄성이 절로 나오죠. 뭐라도 읊어야 할 것만 같아요. 사장님이 손수 만드셨다는 디저트를 먹으면 또 탄성이 나와요. 자극 없이 달콤한데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맛이예요. 특히 에그타르트의 풍성한 바닐라빈은 감동. 이런 뷰에 착한 가격 또한 감동. 말차와 귤 향이 어우러지는 시그니처 귤한편 음료는 마치 수채화 같아요. 풋귤에이드와 착즙 한라봉 쥬스는 영혼까지 상큼해지는 맛. 무려 산지직송도 아닌 밭직송이라 가능한 신선함이예요. 1500평 규모의 귤밭에서는 귤 따기 체험도 가능해요.(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