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의 여유
특별한 아침

세화리움

여러분, 제주 세화리에서 특별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으신가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세화리의 조식 맛집, ‘세화리움’을 소개해드릴게요!
‘세화’와 ‘아리움(공간)’을 합친 이름의 이곳은 아침부터 특별해요. 호스트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조식을 툇마루에 앉아 즐기는 거죠.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아침 식사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세화리움의 호스트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제가 10년 전 이곳 올레길을 걸은 적이 있는데 그때 세화리에 반했어요. 그 후 세화에서 하룻밤을 편안하게 보내고 특별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죠.”

아침 식사 후에는 세화리움의 플라워 카페에서 핸드 드립 커피를 즐겨보세요.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미니 부케를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도 있어요.

세화리는 600년의 역사를 품은 매력적인 마을이에요. 특히 바다와 해녀 문화가 인상적이었죠. 1931년 해녀항일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며 매년 해녀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아침 일찍 일어나 해변으로 나가면 해녀삼촌들이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제주도 주민처럼 편안하게 골목길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아기자기한 동네 카페와 소품점이 많은 것도 세화리의 특징이죠.

참, 세화마을의 해녀 삼춘들과 함께 바다로 출근하여 4일간 진짜 해녀처럼 물질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바다에서 내가 잡은 해산물로 요리해 보며 해녀 삼춘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도 있죠.

또 ‘질그랭이 거점센터’라는 복합문화공간도 있어요. 이곳에서 세화리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깊이 마을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세화 당근으로 만든 요리도 꼭 드셔보세요!

세화리움은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 여행지에서도 맛있는 아침 식사를 원하시는 분
– 조용히 아침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으신 분
– 제주의 로컬 맛과 해녀 문화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36개월 미만 아이와 함께라면 가족룸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제주 세화리에서의 특별한 아침, 세화리움에서 시작해보는 건 어떠세요? 맛있는 조식과 함께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며, 여유있게 아름다운 세화해변을 경험해보세요. 잊지 못할 제주 여행의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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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리움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9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26